13화 와시가사키 대문2

 

 

짓테 : 에잇, 얌전히 오라를 받아라!

 

남자 : 큭……!

 

 

짓테는 재빠르게 군더더기 없는 움직임으로 남자를 제압했다.

 

 

하치큐 : 헤에, 제법이네.

에도의 도우신은 그런 식으로 활약했던 걸까.

 

남자 : 젠장! 놔……만지지 마……!!

 

짓테 : 정말이지, 체념을 못 하는군!

움직이지 마라! 이 짓테가 안 보이나!

 

남자 : 짓테가 뭐 어쨌다는 거야!

이 자식, 놓으라고……!

 

짓테 : 잘못 봤군.

이건 단순한 짓테가 아니야. 짓테철포다!

 

남자 : 짓테철포라니──초, 총!?

히이익……!

사, 살려줘……!

쏘지 말아줘!

 

짓테 : 후우……. 드디어 포기했나.

문지기 공, 오라를 이쪽으로──

 

주문 문지기 : 철포……라고?

 

퇴장문 문지기 : 뭐라고?

설마, 이 녀석도 총을 가지고 나가려고 한 건가!

 

짓테 : ……헷?

 

퇴장문 문지기 : 거기 남자! 얘기는 와시가사키 조직에서 듣도록 하지.

 

주문 문지기 : 제압해라!

 

짓테 : 자, 잠깐만!

나는 나쁜 짓은 안 했어! 아무 것도!

 

퇴장문 문지기 : 변명은 필요 없다!

 

짓테 : 아, 아니, 변병이고 뭐고, 이건 내 총이고 나다!

그리고, 고총이라면 들고다녀도 문제 없다고──

하, 하치큐 군! [마스터] 군!

어떻게 좀 해 줘……!

 

선택지

  • 놔 주세요!
  • 여기엔 깊은 사정이……

 

하치큐 : 이봐, 놔 줘. 그 녀석은──

 

??? : 오오, 꽤나 소란스럽잖아!

이건 대체 무슨 소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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