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총사R 이벤트] 새벽의 Conflict 4화

4화 어둠에 숨어든 것

 

막스&라이크 투 : ………….

 

짓테 : 저, 저기…….

마음을 가다듬고, 야영 준비로 돌아갈까!

 

조지 : 그렇네!

텐트를 치고~, 그리고 불도 피워야지!

 

라이크 투: ……그러고보니, 장작은 모았어?

 

조지 : 우리는 안 모았어.

 

라이크 투 : 불 피우기 이전의 문제로군.

단백질도 확보 못 했고, 난 장작을 모으고 나서 새같은 거라도 잡아 올게.

……[마스터].

너, 감적수도 맡을 수 있지? 따라와.

 

막스 : 이봐. 마스터에게서 손 떼.

마스터의 저격 버디는 내 역할이다.

어설트 라이플인 당신보다 저격총인 내 쪽이 더 정확하게 목표물을 쏠 수 있고 말이지.

 

라이크 투 : 딱히 상관은 없는데.

발목 잡지 마라.

 

막스 : 당신이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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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

• 싸우지 마.☜
• 장작 모으는 것도 사냥도 열심히 하자.

 

막스 : ……미안해,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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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

• 싸우지 마.
• 장작 모으는 것도 사냥도 열심히 하자.☜

 

막스 : ……알았어, 마스터.

전력으로 임무에 임할 것을 맹세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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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라이크 투, [마스터] 셋이서 잘 마른 가지를 모아나갔다.

 

 

막스 : 상당한 양이 됐네.

마스터, 무겁지는 않아?

 

선택지

• 괜찮아
• 아직 더 들 수 있어

 

막스 : 역시 마스터야.

이거라면 라이크 투 녀석도 아무 불평하지 않겠지.

……응? 저건 뭐지?

 

 

막스의 시선 끝에는 어슴푸레한 어둠 속에 숨겨놓은 듯한 건물이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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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

• ……뭐지?☜
• 인기척은 없는 것 같아.

 

막스 : 불은 안 켜져 있네……폐허란 건가.

혹시 훈련 중에 날씨가 안 좋아졌을 때는 저기서 비바람을 피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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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

• ……뭐지?
• 인기척은 없는 것 같아.☜

 

막스 : 응.

……안이 깨끗하다면, 야영은 그만두고 저기서 지내는 것도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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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크 투 : 보기에는 너덜너덜해 보이지만 말이야.

뭐, 비가 쏟아질 때에는 젖은 생쥐가 되는 것보다는 낫겠지.

 

막스 : ………….

저 건물, 뭐랄까…….

그거랑 닮았어.

 

라이크 투 : ……그거?

 

막스 : 사관학교 부지 내에 있는 출입금지 숲이다.

당신이 거기에 갔던 건 총이었을 때 뿐이니, 모를지도 모르겠지만…….

 

라이크 투 : 출입금지 구역에 있는 건물이라면……

세계제 시절의 유물인가.

똑같은 건 폐허라는 것 뿐이잖아.

 

막스 : 그런가. 그렇다면 아무래도 상관없어.

 

라이크 투 : 저 폐허에 대한 거,

돌아가도 조지에게는 비밀로 해 둬.

 

막스 : 왜지?

 

라이크 투 : 그 녀석이니, '탐색하러 가자'라고 말할 것 같잖아.

 

막스 : ……확실히.

 

 

그 때, 뒤쪽 숲에서 무언가가 움직이는 기척이 났다.

 

 

막스 : 응……?

뭐지? 조지와 짓테인가?

 

 

덤불이 흔들리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마스터]와 라이크 투도 시선을 향했다.

 

 

마스터 : 두 사람이 도와주러 온 걸지도.

 

라이크 투 : 하지만, 짓테 아저씨라면 몰라도,

조지가 가까이 왔다면 좀 더 소란스러울 거 아냐.

 

 

막스&라이크 투 : ………….

 

 

믹스와 라이크 투가 각자 자신의 총을 재빨리 가다듬었다.

 

 

아웃레이저 : 우우우……죽인, 다…….

 

믹스 : 아웃레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