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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기념】 타카라이 리히토 텐카운트1부터 10까지

 

「디어플러스」(신쇼칸)에서 2013년 ~ 2017년에 걸쳐 연재되었던, 타카라이 리히토의 대인기 BL만화.

결벽증인 시로타니 타다오미와 카운셀러인 쿠로세 리쿠가 만나, 1부터 10까지 「저항이 있는 행위」을 실천하여 증상을 치료하게 되는데…

「치루치루 BL어워드 2015」만화 부문 랭킹 1위, 「전국 서점 직원이 택한 추천 BL 만화 2016」1위, 「이 BL이 위험해!」2016년도판 랭킹 1위.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어, 2018년에는 스마트폰 게임 어플이 릴리스. 서점 직원의 독단과 편견으로 고른 랭킹으로, 『텐카운트』를 더욱 즐겨보자!


"이 시로타니 씨가  굉장해" 베스트 10

 

『텐카운트』는 불결공포증인 시로타니 씨가 카운셀러인 쿠로세 군을 만나, 개인적인 카운셀링을 받으며 마음의 거리도 가까워져가는 이야기입니다.

그 과정에서, 실은 S인 쿠로세 군에 의해 조금씩 M인 부분을 개화시키는 시로타니 씨…. 뺨을 붉히고, 눈물이 그렁그렁한 표정 등 쿠로세 군이 아니어도 오싹하게 만들어버릴 정도의 에로틱함

여기서는 서점 직원이 독단과 편견으로 선택한 「이 시로타니 씨가 굉장해」라는 추천 장면을 랭킹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그 후의 쿠로세 군의 대사에도 주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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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위     

닿을 거라는 생각에 곧바로 반응해버리고 만 시로타니 씨(1권)

 

쿠로세 군을 거의 처음 만났을 때, 눈 앞에 튀어나온 손을 보고 저도 모르게 놀라버리고 만 시로타니 씨.

타인과 닿는다는 것에 저항을 느끼네요

또 쿠로세 군과의 거리도 멀어서, 여기서부터 어떻게 발전되는 걸까? 하는 기대도 부푸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흠칫」해버리고 마는 시로타니 씨도 귀엽네요…

 

그 후의 쿠로세 군

괜찮아요. 만지지 않아요.

     9위     

맨손으로 문고리를 만지려고 노력하는 시로타니 씨(1권)

 

쿠로세 군의 말에 「저항이 있는 행위」를 저항이 약한 순서로 수첩에 기입한 시로타니 씨.
그 첫번째에 적었던 행위인 「문고리를 만진다」를 곧바로 실행해보려 하지만, 좀처럼 문고리를 만지지 못하고 문 앞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그런 시로타니 씨에게 심쿵했습니다.

「더러운 건 묻어 있지 않아」라고 필사적인 모습이 귀여워서,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뒤쪽에서 천천히 계산하며 시간을 벌어주고 있는 쿠로세 군도 좋았습니다 (웃음)

 

그 후의 쿠로세 군

애쓴 건 시로타니 씨인걸요. 참 잘했어요.

     8위     

서점에서 책을 사는 시로타니 씨(1권)

 

누군가가 만졌을거라 생각하면 기분이 나빠서, 서점에 놓여있는 책을 잡지 못한다는 시로타니 씨는, 쿠로세 군과 함께 「서점에서 책을 산다」에 챌린지!

어쩐지 첫 심부름같아서 흐뭇한 장면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좀처럼 책을 만지지 못했지만, 쿠로세 군과 장난치며(중요) 이야기를 하던 중 저도 모르게 만지는 것에 성공.

시로타니 씨는 「이걸로 클리어했다고 쳐도 될지 의문이 든다」며 불안해 보였지만, 모든 건 쿠로세 군의 계획대로 였다던지!?

 

그 후의 쿠로세 군

계획대로 잘돼서 다행이네요

     7위     

쿠로세 군이 타 준 커피를 마시는 시로타니 씨(5권)

 

처음으로 섹스를 했던 다음 날 아침, 시로타니 씨는 쿠로세 군이 타 준 커피를 마십니다.
가게에서 나오는 커피조차 못 마셨는데…
지금까지 이런저런 일들을 극복했기에, 원래라면 별 것 아닌 이런 행위에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깊이 감동합니다.
「…따뜻해」라고 말하며 미소짓는 시로타니 씨를 보고, 분명 모두가(물론 쿠로세 군도)「지켜주고 싶다, 이 미소」라고 생각했겠죠.

 

그 후의 쿠로세 군

…(조용히 시로타니 씨를 지켜봄)

     6위     

버스 케이스 교환(2권)

 

시로타니 씨의 쿠로세 군을 향한 마음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쿠로세 군에게서 카운셀링 종료를 선고받아 버립니다.
쇼크로 우울에 빠진 시로타니 씨에게 쿠로세 군에게서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문자가 도착해, 집을 뛰쳐 나옵니다.
싫어하는 전철을 타고, 비에 젖는 것에도 아랑곳않고 쿠로세 군에게로 달려가는 시로타니 씨.
그것만으로도 지금까지의 그로서는 생각지도 못한 행동이지만, 이 때 떨어뜨려버린 자신의 버스 케이스와 쿠로세 군의 버스 케이스를 교환하기까지 합니다

「타인의 물건을 소독하지 않고 들고 다니는 것」에 저항이 있던 시로타니 씨가 그만큼이나 쿠로세 군에게 마음을 허락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 장면이었습니다

 

그 후의 쿠로세 군

가까이 있는 게 허락되는 한, 저, 시로타니 씨가 저를 좋아하게 되도록 노력할 거예요.

     5위     

공중 화장실에서 혼자서 해버리는 시로타니 씨(4권)

 

이미지는 생략

 

처음으로 쿠로세 군이 엉덩이를 만졌던(!) 후, 싸우고 말아서 쿠로세 군의 집을 뛰쳐나온 시로타니 씨는 아직까지 뜨거운 몸을 진정시키려고 공중 화장실로 뛰어 들어갑니다.

원래라면 호흡을 하는 것조차 힘든 그 곳에서, 시로타니 씨는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바지를 내려…

「아, 안 돼, 안 돼, 안 돼」라고 생각해도 엄습하는 열을 참지 못하고, 이윽고 쿠로세 군에게 당하고 있다는 상상을하며 가버리는데──

……오싹오싹하네요~!!!!!!

눈물과 타액을 흘리며 쾌락에 빠지는 시로타니 씨의 표정이 참을 수 없습니다.

 

그 후의 쿠로세 군

어떻게 해드릴까요?

     4위     

쿠로세 군의 손등에 키스하는 시로타니 씨(4권)

 

전술한 다툼 이후, 일절 연락을 주고받지 않은 두 사람이지만, 어느 날, 어느 빌딩의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재회합니다.

그런데 그 엘리베이터가 번개의 영향으로 멈춰, 안에 갇혀버리고 맙니다.

기분이 나빠진 시로타니 씨는 쿠로세 군에게 「손 잡아도 될까요?」라고 묻지만, 거절당하고 마는데…

그리고 쿠로세 군은 이렇게 이어 말합니다.

「손에 키스해 주세요. 확실하게, 시로타니 씨의 의지로. 그러면 무슨 일이 있어도 시로타니 씨가 쓰러지지 않게 잡아 드릴게요」

도, 도도도S~!!! 이 무슨 사디스틱!

결코 강요하는 것은 아닌데, 완전히 지배당하고 있는 듯한 감각에 빠진 시로타니 씨는, 결국 쿠로세 군의 손등에 키스합니다.

시로타니 씨의 M인 부분이 점점 개화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후의 쿠로세 군

잘하셨어요. 시로타니 씨

     3위     

자기 집에 온 쿠로세를 본 시로타니 씨는…(3권)

 

시로타니 씨가 열이 나서 쓰러졌다고 걱정한 쿠로세 군은 망설임 끝에 집에 들어가버립니다.

그 광경을 본 시로타니 씨는 「빨리 알코올로 소독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쿠로세 군의 옷자락을 붙잡아버립니다.

이건 감기 때문에 마음이 약해진 탓에? 아니면…

시로타니 씨가 저도 모르게 해버린 「옷자락 꼬옥」이 굉장히 귀여운 장면이었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짓을 당하면, 쿠로세 군도 두근거리겠죠! (실제로 이 이후에 시로타니 씨를 짓궂게 놀리는 걸 보면 들떴던 것 같습니다)

 

그 후의 쿠로세 군

감기 저한테 옮길래요?

     2위     

돌려마시기에 도전하는 시로타니 씨(3권)

 

음료수를 돌려 마시는 것을 하지 못하는 시로타니 씨가, 쿠로세 군에게 자신의 물을 건내주며 먼저 마시겠냐고 묻는 이 장면.

단순히 불결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한 것처럼도 보이지만, 실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 장면 전에 쿠로세 군이 만졌을 때, 시로타니 씨는 그에게 이런 말을 듣습니다.

「돌려마시기를 클리어하지 못했으니까 키스는 하지 않을게요」

…아셨나요?

즉, 시로타니 씨가 돌려마시기에 도전한다는 것은, 이 이후에 쿠로세 군에게 키스당한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쿠로세 군과의 키스를 위해 돌려마시기를 클리어하려고 한다는 생각이 들어도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

결국은, 쿠로세 군에게 키스당하는 것을 상상하고 몸이 뜨거워져버려, 돌려마시기는 못 했지만…

사람이 물을 마시는 모습을, 이렇게 두근거리며 보았던 적이 있었을까요(아니 없다).

 

그 후의 쿠로세 군

혹시 ……섰어요?

     1위     

전철에 타 본 시로타니 씨(1권)

 

시로타니 씨는 쿠로세 군과 함께 전철을 타고 외식을 하려고 했지만, 전철 안에서 기분이 나빠지고 말았습니다.

기분이 나쁘지만 전철 안에서 토하거나 쓰러지는 것은 참을 수 없어서, 그런 시로타니 씨를 보다못한 쿠로세 군은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바닥에 쓰러지는 거랑 내 쪽으로 쓰러지는 것, 어느 쪽이 더 나아요?」라고.

가냘프게 「…쿠로세 군 이 좋아요……」라고 대답한 시로타니 씨를, 쿠로세 군이 안아서 전철에서 내렸습니다.

이야기의 서두에서 두 사람의 거리가 가까워졌던, 이 장면을 1위로 선택했습니다.

업는 것보다도 닿는 면적이 적다는 이유로 공주님 안기를 했던 쿠로세 군이지만, 정말로 그게 이유였을까요…?(전철을 내릴 때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보였던 것은 기분탓일까요?)

쿠로세 군의 팔에 꼬옥 매달리는 시로타니 씨가 귀여워서, 이건 쿠로세 군도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겠죠!

 

그 후의 쿠로세 군

조금만 참으세요

 


시로타니 씨&쿠로세 군의 친밀도 랭킹

 

드디어 6권에서 클라이맥스를 맞이한 『텐카운트』. 시로타니 씨와 쿠로세 군의 관계는 1보1퇴하여, 조마조마 두근두근거리며 읽었던 분도 많지 않으셨나요? 여기서는 두 사람의 사랑의 궤적을 랭킹 형식으로 되짚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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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위     

친구가 되었습니다(1권)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두 사람이 제일 처음에 시로타니 씨의 불결공포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자신이 꺼낸 이야기니 일이 아니라며 진료비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쿠로세 군에게, 시로타니 씨가 그럴 수는 없다며 물고 늘어지자, 쿠로세 군은 의외의 한 마디를 꺼낸다.

「저와 친구가 되어 주세요」

그  엉뚱한 제안에 시로타니 씨는 저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려 버리고, 그 조건을 승낙한다.

지금 보니, 소리내어 폭소하는 시로타니 씨는 보기 드무네요. 이 때부터 쿠로세 군은 시로타니 씨의 마음을 사로잡았었군요!


     9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1권)

 

전철에서 기분이 나빠져버린 시로타니 씨는 「바닥에 쓰러지는 것과 내 쪽으로 쓰러지는 것, 어느 쪽이 더 나아요?」라는 질문에, 거의 망설임 없이 쿠로세를 택했습니다.

쿠로세 군의 소매를 살짝 붙잡는데, 그것만으로도 시로타니 씨가 쿠로세 군에게 마음을 허락했다는 것이 충분히 전해지죠.

더욱이 타인에게 안겨 있는데, 불결하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따뜻하다」고 느끼며 몸을 맡기고 있어…. 두 사람의 마음의 거리가 꽤 가까워진 것 처럼 느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8위     

키스 미수였습니다(1권)

 

외식에 도전하지만 가게에 가지도 못해, 풀죽은 시로타니 씨.
그 모습을 본 쿠로세 군은 천천히 다가가서──
키스하는가 했더니, 「…속눈썹에 먼지가 붙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라며 뻔한 말로 얼버무리고 자리를 뜨는 쿠로세…
잘도 직전에 참았네요(웃음)

한편, 쿠로세 군을 생각하면 두근거리고 말아서, 「이게 뭐야──」라며 당황하는 시로타니 씨…

\사랑이야~!/라고 모두가 마음 속으로 생각했겠죠. 저도 그랬습니다.

이 때부터, 시로타니 씨에게서 쿠로세 군이 친구 이상의 존재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7위     

쿠로세 군이 고백했습니다(2권)

 

쿠로세 군에게서 갑작스레 카운셀링 종료를 선언받은 시로타니 씨는 쇼크를 받아, 회사에도 가지 않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도착한 쿠로세 군에게서의 「시로타니 씨가 올 때까지 계속 기다릴게요」라는 문자를 보고, 빗속을 달려갑니다.
몸도 마음도 엉망이라 약해 보이는 시로타니 씨를, 쿠로세 군은 자신의 겉옷을 둘둘 감아 꼭 끌어안습니다.

시로타니 씨가 감기에 걸린다고 말하지만, 그렇다면 겉옷을 입혀 주는 것만으로도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쿠로세 군이 시로타니 씨를 끌어안았던 것은, 쿠로세 군이 그러고 싶었으니까.

그리고 쿠로세 군은 시로타니 씨에게, 갑자기 뿌리쳤던 이유로 「시로타니 씨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지금까지 어쩐지 마음을 인정하지 않았던 쿠로세 군이, 처음으로 속마음을 내비쳤던 장면이 아닐까요.


     6위     

몸과 마음이 맞지 않게 되어버려(2권)

 

고백했을 때의 선언대로, 자신을 만지는 쿠로세 군의 손에 가버리고 만 시로타니 씨.
그 때문에 화났는데, 식사 제안을 승낙하고, 쿠로세 군의 손을 의식하고 맙니다.
싫은데…만져지는 것을 상상하게 되어버리는,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이 감정은 대체 무엇일까.
그것을 시로타니 씨가 깨닫는 것은 조금 더 후의 이야기…


     5위     

수족관에서 데이트 했습니다(3권)

 

시로타니 씨는 자신들의 관계가 무엇인지 모른 채, 가끔 쿠로세 군과 외출하는 나날이 계속되지만, 그건 이제 카운셀링이라기보다 연인의 데이트인 게 아닌지…라고 느끼는 것은 저만이 아니겠죠.

그런 어느 날, 시로타니 씨는 쿠로세 군에게서 수족관에 가자는 말을 듣습니다.

돌고래 쇼와 펭귄을 관람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그야말로 데이트.

쿠로세 군이 펭귄 먹이를 일부러 자기 쪽으로 던졌다고 화내는 시로타니 씨지만, 그 모습조차 커플의 사랑싸움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척」이래요. 시로타니 씨 귀여워.


     4위     

엘리베이터에서 단 둘이 되어버렸습니다(4권)

 

소원해진 두 사람이 우연히 엘리베이에서 재회하고, 그 엘리베이터가 멈춰 갇혀버리고 만 장면.

기분이 나빠져 쿠로세 군에게 도움을 요청한 시로타니 씨지만, 쿠로세 군의 손등에 키스해주면 잡아주겠다는 말을 들어…

머뭇거리면서도 키스한 시로타니 씨를, 쿠로세 군은 꼬옥 끌어안습니다.

시로타니 씨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자기자신을 더럽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쿠로세 군은 그런 자신을 항상 칭찬해 줍니다.

그런 쿠로세 군을 향한 마음이 더더욱 커지는 시로타니 씨였습니다.

그 후에 「우와앙──」하고 아이처럼 울음을 터트리는 시로타니 씨도 또…좋네요…


     3위     

첫 H를 했습니다(5권)

 

엘리베이터 사건에서 돌아와, 시로타니 씨는 결심을 다져 「나를……엉망으로 만들어 줄 거죠?」라고 묻습니다.
그리고 쿠로세 군은 이렇게 답합니다. 「시로타니 씨를 제일 엉망으로 만들 수 있는 건 저예요」

지금까지 만지거나 핥거나 하긴 했지만, 본격적인 H를 한 것은 이 때가 처음.

쾌락에 빠진듯이 점점 흐물흐물해지는 시로타니 씨, 자신도 고조되면서도 S한 태도를 무너뜨리지 않는 쿠로세 군…첫 H의 자세한 모습은 본편에서 읽어 주시고…드디어 여기까지 왔나! 하는 느낌이네요.

다음 날, 항상 S한 쿠로세 군이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나를 버리지 말아 주세요」라며 시로타니 씨에게 애원하는 모습에 「드디어 몸이 이어졌는데, 아직 불안 요소가 있는 건가」하고 조마조마해하기도 했습니다


     2위     

첫 키스(6권)

 

 

이 장면 전에, 쿠로세 군이 이렇게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돌려마시기를 클리어하지 않았으니까 키스는 하지 않을게요」(2권 내용)

그리고 이 때, 순간적이었다고는 했지만, 시로타니 씨는 쿠로세 군이 마시던 커피를 마셨습니다.

그 기회를 쿠로세 군이 놓칠 리 없지!(웃음)

인적이 없는 곳에 시로타니 씨를 몰아 넣고, 마지막에는 「키스해보고 싫지 않으면 저를 좋아한다고 인정해 주시겠어요?」라고 묻습니다…

시로타니 씨는 그럼에도 입에는 하지 못하고 뺨에 키스하는데, 그 후 쿠로세 군에게 턱을 붙잡혀, 키스당합니다.

(결국 자기 쪽에서 키스하고 있다고 쿠로세 구~~운!)

첫 뽀뽀인데 혀까지 넣는 쿠로세 군…

시로타니 씨는 기분이 너무 좋아서 다리가 풀려버린 것 같습니다♥

아~~~~굉장해…


     1위     

시로타니 씨가 처음으로…를 했습니다(6권)

쿠로세 군의 크고 아름다운 그것으로 인해 적당히 잘랐습니다

쌍방이 된 후 첫 본격 H는 아무튼 달달하고, 서로를 필사적으로 바라고 있다는 것이 전해졌습니다.

더욱이 시로타니 씨는 「나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욕정한다」고, 쿠로세 군 것을 핥는…!

그 시로타니 씨가…! 사랑의 힘이란 대단해!!!

기특하게도 그런 것을 해 주는 시로타니 씨를 봤더니, 쿠로세 군은 더는 여러가지 의미로 참을 수 없겠죠.

그렇게 열심인 시로타니 씨도, 좋아한다고 한 번 더 말해달라고 조르는 쿠로세 군도, 둘 다 귀여워요. 그리고 굉장해.

부디 쿠로세 군네 집 벽이 되어 바라보고 싶습니다…. 굉장해.

여러 고난을 뛰어 넘어 드디어 여기까지 온 두 사람에게 영원한 행복을 빕니다!


독자가 선택한 좋아하는 씬 랭킹

 

『텐카운트』독자에게 작중에서 좋아하는 씬 앙케이트를 실시!

「그 씬은 감동했다…!」「그 권에서 울었다…」 등, 완결이 났지만 다 말할 수가 없다! 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각 씬에 대한 뜨거운 코멘트와 함께, 랭킹 결과를 대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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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랭킹 밖! 명장면 1

시로타니 씨가 쿠로세 군에게 보낼 문자 내용을 생각하는 장면(5권)

 

 

이 장면의 이 부분이 좋다!
데이트 하자고 부르는 것 하나로 이렇게나 고민하는 시로타니 씨가 굉장히 귀여웠습니다! 특히 잡담인 척 문자를 길게 써버리는 점이, 익숙지 않은 느낌이 굉장히 모에했습니다. 고민하고 고민해서 무난한 문자를 썼다고 생각하지만, 분명 쿠로세 군에게는 이만큼 고민했었다는 것도 들켰겠지~싶고요. 처음으로 자기가 데이트 신청을 하려고 결심했던 시로타니 씨를 응원하면서도 흐뭇했던 장면이었습니다. (20대 · 여성)

 

쿠로세 군에게 「고맙다」고 전하려고 휴대폰을 손에 든 시로타니 씨. 하지만 쿠로세 군을 부를 구실이 좀처럼 생각나지 않고…. 항상 똑부러진 시로타니 씨가 뒹굴기도 하고 셀프 태클을 걸기도 하고, 편안한 모습이 신선합니다♡


안타깝게도 랭킹 밖! 명장면 2

쿠로세 군이 「저를 버리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하는 장면(5권)

 

이 장면의 이 부분이 좋다!
지금까지 쿠로세 군이 주도권을 잡고 시로타니 씨를 농락하는 듯한 인상이었는데, 이 장면에서 처음으로 쿠로세 군의 약한 부분을 보았기에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평소에는 쿨하고 무슨 일에도 동요하지 않는 쿠로세 군이 시로타니 씨에게는 애달프게 부탁하는 것도 굉장히 신선해서, 저도 모르게 눈가가 뜨거워졌습니다 (20대 · 여성)

 

처음으로 몸을 섞었던 날의 다음날 아침, 시로타니 씨는 수첩에 10번째 항목을 써넣었습니다. 그런 시로타니 씨에게 쿠로세 군은 다시 마음을 전하고, 「저를 버리지 말아주세요」라며 시로타니 씨를 끌어안습니다. 처음으로 본 쿠로세 군의 "약함"에 두근거렸다는 목소리 다수.


안타깝게도 랭킹 밖! 명장면 3

「처음 만난  날에 다리 벌릴 것 같은 헤픈 여자는 좋아하지 않아서요」라고 쿠로세가 속삭이는 장면(6권)

 

이 장면의 이 부분이 좋다!
속삭일 때의 저 표정! (20세 미만 ·여성)
정말로 쿠로세 군과 시로타니 씨가 모에했던 장면은 이 외에도 있지만, 이 장면에서 쿠로세 군이 어떤 식으로 시로타니 씨를 보고 있는지를 알았고, 또 우에다에게 조금 화가 났었기에 「쿠로세 군 잘 했어!! 조금 부러워」라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20대 · 여성)

 

불결공포증이 되었던 계기인 우에다 씨와의 갑작스런 재회. 시로타니 씨가 자리를 뜬 순간 「둘이서 마시자」고 추근거리는 우에다 씨에게 싱긋 미소지으며 이 한 마디…! 이런 식으로 속삭이면 확실히 이상한 취향에 눈뜰 것 같습니다.


     5위     

시로타니 씨가 전철에서 기분이 안 좋아지는 장면(1권)

 

이 장면의 이 부분이 좋다!
기분이 나빠진 시로타니 씨에게 쿠로세 군이 쓰러진다면 나인지 바닥인지 물을 때에, 쿠로세 군이면 좋아요가 아니라 쿠로세 군『이』 좋다고 말하는 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20세 미만 · 여성)
시로타니 군이 쿠로세 군이 좋아요라고 할 때의 쿠로세 부분이 히라가라로 적혀 있어서 어린 느낌이라 귀여운 것과 뭐라해도 소매를 꼭 잡고 있는 게 귀여워 (20대 · 여성)

 

「서점 점원이 선택한 "이 시로타니 씨가 굉장해" 베스트 10」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이 장면. 시로타니 씨와 쿠로세 군이 신체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단숨에 거리가 가까워진 한 장면이었습니다. 「…쿠로세 군 이 좋아요……」의 대사에 두근거렸다는 목소리 다수!


     4위     

시로타니 씨가 쿠로세 군 것을 입으로 하는 장면(6권)

 

 

이 장면의 이 부분이 좋다!
1권에서부터 계속 텐카운트를 응원했는데, 시로타니 씨가 이렇게까지 쿠로세 군을 만남으로써 인해 「하고 싶다」고 스스로 바라는 것이 가능하게 되다니……라고 감동했습니다. 쿠로세 군은 연심(恋)은 알고 있었지만 애정(愛)은 모르고. 시로타니 씨는 애정(愛)는 알고 있었지만 연심(恋)은 몰랐던 거겠지…라며 혼자서 생각하는, 그런 장면이었습니다. 이 이후의「나도 쿠로세 군이 좋아요」가 두 사람의 사랑을 말하고 있어서 너무 굉장해서 어찌할 바를 몰랐어요…; ; (20세 미만 · 여성)
시로타니 씨가 스스로 쿠로세 군에게 하겠다고 말했을 때의 적극적인 모습에 심쿵! 했습니다. 그 장면에서 쿠로세 군이 시로타니 씨에게 자신의 것에 몇 번이고 쪽쪽 키스하는 것에 흥분하는 모습이 모에했습니다!! (30대 · 여성)

 

「나도 쿠로세 군에게… 조, 좋아하는 사람에게 욕정한다는 걸 알아줘요…」라는 말과 함께, 스스로 쿠로세 군의 것을 입에 무는 장면. 악수도 하지 못했던 시로타니 씨의 변화는 물론, 쿠로세 군의 놀란 표정과 그 후의 쿠로세 군의 대사도 감회가 깊어서, 눈가가 뜨거워집니다…


     3위     

엘리베이터 안에서 시로타니 씨가 「쿠로세 군을 더럽혀서 미안해요」라며 우는 장면(4권)

 

이 장면의 이 부분이 좋다!
시로타니 씨의 표정이 굉장히 귀여운 점. 쿠로세 군의 S지만 스윗하고 쿨한 점에 심쿵함 (20세 미만 · 여성)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표현함으로 인해, 시로타니 씨가 쿠로세 씨에게 지배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전해집니다. 또, 이 직후에 시로타니 씨가 쿠로세 군에게 마음을 허락하고 안겨서 울어버리는 것으로 인해, 시로타니 씨가 평소보다도 어려보여서 귀여워요 (20세 미만 · 여성)

 

정전으로 인해 엘리베이터에 갇혀버린 두 사람. 전철에서 기분이 나빠졌을 때처럼 쿠로세 군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이번에는 쿠로세 군의 손에 키스하기를 요구받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이 간파당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떨면서도 입술을 댄 시로타니 씨를, 쿠로세 군은 「잘하셨어요」라며 끌어안습니다. 「쿠로, 쿠로세 군을 더럽혀서 미안해요」라며 아이처럼 우는 시로타니 씨. 모든 것을 드러내보인 이 때부터 조금씩 자신의 진심을 알아차리기 시작합니다.


     2위     

시로타니 씨가 쿠로세 군을 좋아한다는 것을 긍정하고, 쿠로세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6권)

 

이 장면의 이 부분이 좋다!
쿠로세 군이 다른 사람 앞에서 우는 경우가 그다지 없고, 애시당초 감정을 표현하는 것 자체가 적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시로타니 씨 앞에서는 눈물을 흘렸다는 것에, 시로타니 씨를 진심으로 마주하며 너무 좋아서 어떻게 할 수도 없었다는 것이 다시금 전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드니까 몇 번이고 읽어봐도 이 장면에서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20대 · 여성)
지금껏 냉정하고 그다지 감정을 표현하지 않았던 쿠로세 군이 눈물을 흘리고, 이를 악무는 점 (20세 미만 · 여성)
지금까지 몸은 솔직해도 좀처럼 말하지는 못했던 시로타니 씨가 드디어 처음으로 「좋아한다」고 말했고, 무의식적으로 눈물을 조용히 흘리는 묘사에 굉장히 심쿵했습니다. 드디어 두 사람이 진심으로 신뢰하고, 사랑을 손에 넣은 순간이라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 (20대 · 여성)

 

키스가 싫지 않았다는 것, 쿠로세 군을 좋아한다는 것, 불결공포증이 낫지 않는다면 계속 함께 있어줄 거라고 생각했던 것. 시로타니 씨의 고백에, 쿠로세 군은 눈물을 흘립니다. 쿠로세 군이 어릴 적부터 품고 있던 고독이 시로타니 씨에 의해 치유되는 순간이 당당히 2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     

첫키스 장면(6권)

 

이 장면의 이 부분이 좋다!
지금까지 읽었던 만화에서는 시작할 때 키스씬부터 넣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텐카운트는 마지막권에서 키스씬 묘사가 있어서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결벽증인 시로타니 씨에게는 키스는 굉장히 저항이 있는 것이라 절대로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있으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고 쿠로세 군을 정말로 좋아한다고 제대로 받아들인 장면이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20대 · 여성)
평소에는 억누르는 것 같은 시로타니 씨가 스스로 마음을 전하려고 한 점 (20세 미만 · 여성)
몸을 겹치는 건 이미 했는데, 키스만은 마지막 권에서…라는, 읽는 쪽에서 '키스는 아직이냐!'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20세 미만 · 여성)
키스까지 길고 긴 시간이 필요했지만, 그만금 이 키스씬에는 특별감도 있어서, 어쩐지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몸을 겹치는 것보다도 이 키스는 시로타니 씨에게 있어서 난제였고, 클리어하는 것을 굉장히 높은 벽처럼 여겼기에, 둘 다 열심히 했구나~…하고 느꼈습니다..(시로타니 씨가 다리가 풀렸던 것까지 좋았죠~~) (20대 · 여성)

 

두 사람의 첫키스 씬이 단연 인기였습니다~!!

「전 충분히 기다렸어요」「저와 한 번 키스해봐요. 네?」라고 다그치는 쿠로세 군에게, 시로타니 씨는 뺨에 키스를… (너무 귀여워)

최종권이 되어서야 드디어 맞이한 키스가 너무나도 굉장했다…는 목소리를 많이 받았습니다. 약 5페이지에 걸친 키스는, 꼭 단행본에서 봐 주세요!


독자의 질문 코너

 

『텐카운트』 완결을 기념하여 2018년 2월 1일 ~ 2월 7일 동안, Twitter에서 질문을 모집했습니다. 여기서는 여러분에게서 받은 질문 중에서, 시로타니 씨, 쿠로세 군, 그리고 타카라이 선생님께 회답을 받은 내용을 소개합니다! 당신의 질문에도 대답해 주셨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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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사람에게 질문   

 

Q.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나요?

쿠로세 : 시로타니 씨에게는 허들이 높겠지만, 눈이 보이는 온천숙이 좋아요

시로타니 : 여행은 불편해서, 집에서 책을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하고 싶어요


Q. 두 사람의 어릴 적 꿈을 가르쳐 주세요

쿠로세 : 신칸센

시로타니 : 결벽증이 되기 전에는 학교 선생님


Q. 서로의 생일에 무엇을 선물할 건가요?

쿠로세 : 셔츠, 넥타이

시로타니 : 스니커즈


Q. 쿠로세 군도 시로타니 씨도 독서가인데, 두 사람이 좋아하는 장르를 알고 싶어요

쿠로세 : 식용 야생초 책 같은 것

시로타니 : 진부한 대답이지만, 미스터리를 좋아해요


시로타니 씨에게 질문

 

Q. 시로타니 씨는 대학교 때 무슨 학부 소속이셨나요?

시로타니 : 경제학부예요


Q. 토사와는 어떤 업종의 회사인가요?

시로타니 : 토사와는 상장도 된 씰 재질 노포 메이커예요.
씰이라고 해도 팬시한 씰이 아니라 자동차나 가전 제조에 사용하는 씰이나 공업용 패킹 회사예요.
실은 쿠라모토 사장님은 굉장히 큰 회사의 높은 분이랍니다


쿠로세 군에게 질문

 

Q. 시로타니 씨는 평소에는 수트 모습이나, 알몸 와이셔츠일 때가 많은데, 쿠로세 군은 시로타니 씨가 어떤 옷을 입어줬으면 좋겠나요?

쿠로세 : 시로타니 씨는 수트가 제일 잘 어울리지만, 정 반대 이미지인 러닝웨어같은 것도 보고 싶네요


Q. 쿠로세 군은 예전에 시로타니 씨에게 「사랑은 두근두근 DQN」을 리퀘스트 했었는데, 쿠로세 군은 아이돌 덕후인가요?

쿠로세 : 아이돌 덕후는 아니지만 최애가 생긴다면 열렬한 아이돌 덕후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Q. 최종화에서 쿠로세 군은 토사와의 모집 페이지를 보고 있었는데, 시로타니 씨와 같은 회사에 취직하는 건가요?

쿠로세 : 비밀이에요


타카라이 선생님께 질문

 

Q. 시로타니 씨와 미카미 씨가 친해진 계기가 알고 싶어요

입사식 때, 때마침 시로타니 뒷자리에 미카미가 앉아있어서 미카미가 말을 걸었습니다. 미카미는 입사식 때 반쯤 졸았어서 끝난 후에 어쩌면 좋을지 몰랐던 모양이에요.


Q. 원고를 작업할 때 반드시 옆에 두는 것, 혹은 부적같은 것이 있나요? 있다면 알려주세요

책상에 있는 건 카페오레(여름에는 아이스, 겨울에는 따뜻한 것), 데생 인형, 장갑입니다.
부적 비슷한 것은 받은 악세서리입니다.

 


타카라이 리히토 선생님 인터뷰

 

『텐카운트』 완결권 출간 기념!

마음에 든 씬이나 연재중의 추억 등 『텐카운트』에 관한 것부터, 요즘 빠져 있는 것 등 선생님 본인에 관해서까지 궁금한 것 이것저것을 인터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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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카운트에 관하여  

 

『텐카운트』에서 타카라이 선생님이 좋아하는 씬이 있다면 가르쳐 주세요

쿠로세가 시로타니에게 웃옷을 걸쳐주며 끌어안는 씬이려나요.
니이텐고라고 하는 피규어로도 만들어주신 적이 있어서요.
그것 말고도 좋아하는 씬은 있습니다.

 

『텐카운트』연재 중의 추억이나 인상적인 사건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1권이 발매되었을 때는 특히 「괜찮으려나~」하고 걱정이 되어서, 증쇄 연락을 받았을 때 굉장히 기뻤습니다.
또 감상과 편지도 여태까지보다 많이 받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캐릭터의 이름을 지을 때의 이미지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름은 항상 몇 분만에 결정해버리는데, 시로타니와 쿠로세는 딱 대비가 되는 이미지를 선택했습니다
쿠로세는 처음에 「黒」가 붙는 다른 성이었는데, 다른 작품과 겹쳐서 변경했습니다
이름 쪽은 나이차가 있다는 것을 풍길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서 「리쿠」와 「타다오미」가 되었습니다


◈ 그림에 관하여  

 

영향을 받은, 혹은 존경하는 만화가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너무 많아서 다 말하기 힘든데, 예전에 노트에 모사하며 그렸던 기억이 있는 건 사다모토 요시유키 선생님, 토가시 요시히로 선생님, CLAMP 선생님, 타카하시 루미코 선생님, 노무라 테츠야 선생님 등입니다.

 

복사근의 라인과 아름다운 유두 묘사에 항상 시선이 빼앗겨 버립니다. 나체를 그릴 때 고집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공과 수의 체격차가 있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 시로타니와 쿠로세는 근육의 모양을 다르게 하려고 의식은 했습니다

 

그릴 때 즐거운 캐릭터나 시추에이션이 있으신가요?

BL의 경우라면 항상 세트로 생각해서, 캐릭터 혼자인 것보다 조합으로 대화를 생각합니다.
만화 중에서 그리면서 재밌었던 시추에이션은, 쿠로세의 무릎에 시로타니가 정좌했던 부분입니다.
아무런 양해도 없이 무릎 위에 앉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시로타니…


◈ 타카라이 선생님에 관하여  

 

타카라이 선생님이 최근에 빠진 것이 있나요?

고양이와 동거를 시작했기에 고양이 시중들기입니다……

 

스토리가 생각날 때는 어떤 때인가요?

책상에 앉아있을 때나, 원고뇌가 되었을 때의 잠들기 전입니다.

 

좋아하는 만화를 알려주세요. BL, 비BL 어느 쪽이든 상관 없습니다.

최근에 읽었던 만화 중에 굉장히 재밌었던 건 아마세 시오리 선생님의 「여기는 지금부터 윤리 시간입니다.」와 야마카와 나오키 선생님&마사시 아사키 선생님의 「마이홈 히어로」고, BL에서는 노바라 아이코 선생님의 「넘겨진 개, 넘기는 밤」입니다


◈ 끝으로  

 

마지막으로, 독자 여러분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긴 듯 짧은 듯한 연재 기간이었습니다만, 시로타니와 쿠로세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애니메이션화와 어플 게임화 등이 이후에 있으니, 계속해서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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